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의정활동 자료수집을 위해 서울, 충남, 세종의 선진지 10개소를 시찰했다.

광장시장에서는 시장 상인회 활성화로 자체적인 환경정화 및 요금조정과 시장 자체적인 홍보동영상 제작채널 운영으로 방문객 유인 등 방문객 증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립생태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관광자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식생을 재배하고, 각 생태에 맞는 동물을 사육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을 성공적으로 유인하고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돔으로 이루어진 5대기후관을 통해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광객이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환경과 관광을 성공적으로 연계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시의 거제정글돔에 적용해야 하는 주요사항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 유수의 시설에 대한 면밀한 답사로 정책제언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의정활동에 기여할 수 있었다.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 대해“전국 유수의 기관방문을 통해 거제시의 현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뜻깉은 시간이었다”며“이번에 도출한 시사점에 대해 의회 및 집행부와의 논의를 거쳐 우리 시에 적합한 적용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