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20일, 22일 양일간 18:00부터 거제시 고현동, 옥포동, 장평동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거제시청, 성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성매매 등 불법영업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8월 31일부터 한달간 실시되고 있는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시설 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유흥시설 등에 성매매 등 불법이 만연하여 점검이 필요하고 특히, 청소년을 학교주변 신·변종 유해업소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시 업소 내부에서 발생할수 있는 불법영업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부수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의 부착여부, 업주대상 이행사항 및 여성종업원 관리 등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되었다.

거제경찰서에서는 최근 점검기간 중 학교주변에서 유흥업 허가없이 유흥시설을 변칙적으로 운용한 업장을 적발하여 단속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 이후로도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등 불법행위를 알선하거나 방조한 경우를 확인하여 적극적인 단속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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