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와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22일 장평동 일대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 전 특별치안활동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에는 자율방범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아동위원협의회 등 지역치안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장평동 일대 주민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을 집중 순찰하며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합동순찰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디큐브거제백화점을 시작으로 신현제6어린이공원 내 방범 시설물 및 주변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장평종합상가까지 도보 순찰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상동기범죄와 추석절 전·후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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