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트로트 떼창을 즐겨봐. ‘님과 함께’부터 ‘아모르 파티’까지 친숙한 트로트 넘버와 유쾌한 댄스, 그리고 깜짝 이벤트까지 재미와 감동 가득한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가 온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 트로트 뮤지컬 ‘청춘연가’를 공연한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팔순잔치를 앞둔 말산댁의 장례식에 온 삼남매를 화해시키려고 고군분투하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한 작전과 그 속에 담긴 사람 사는 이야기를 우리에게도 익숙한 트로트 노래들로 버무려 재미있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삼남매가 감정의 골을 풀어내고 화해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 그리고 결말에서 기적같은 감동을 선사하는 이번 뮤지컬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공동제작에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미스터 트롯’으로 잘 알려진 가수 신인선과 뮤지컬 ‘웃는 남자’ 등으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김하연, 그리고 뮤지컬 ‘명성황후’ ‘아이다’ 등에서 최고의 무대 흡입력을 선보여온 뮤지컬 배우 박시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티켓가의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대가야문화누리, 서귀포 예술의 전당, 성주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예술회관 등 5개 문예회관이 공동 제작한 이번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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