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녘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화창한 시월에 거제시청광장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축제가 열린다.

10월 21일 10시부터 UN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이행기구인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행규)가 저탄소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대체 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주최하는 두 바퀴로 가는 행복한 거제 만들기 ‘제8회 거제시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자전거대행진은 근거리 이동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도심 교통난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보존하자는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8년째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하는 선착순 300명 전원에게 고급 자전거용(2만원상당) 장갑을 지급하며, 행운권추첨을 통해 고급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한다.

친구, 가족, 연인, 동호회 등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시민참가자들의 자전거로 만끽하는 가을 나들이에 300명의 자탄사(자전거 타는 사람)의 참여를 기다린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635-4423(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포스터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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