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창원KTX역에서 경남도, 도내 시‧군, 경남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펼쳤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기부제 홍보와 함께 환영의 의미를 담은‘고향사랑의 꽃’을 전달했다.

연휴 첫 날인 28일에는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고현시외버스터미널과 거제정글돔에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며 기부제 참여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거가대교 양방향 요금소와 주요 관광지에 현수막과 배너를 비치해 거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했다.

한편, 거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가 거제가 아닌 모든 국민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특히 연말정산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거제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가까운 농협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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