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거제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거제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관광 대중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선수 및 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해 Foil 1개부, 혼합오픈 4개부, 펀&포뮬러 4개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10월 2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말 양일간 딩기요트(2인승)와 윈드서핑(1인승)이 진행되며, 지세포항의 해안산책로에서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기대가 예상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인만큼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가족분들이 거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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