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 7명과 직원 13명 등 방문단 20명이 거제시의회를 방문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해안 대표관광지인 거제시 관광 자원과 시설 및 의회 운영 등에 대해 비교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의회 의장실에서 양 의회 의원 간 간담회를 시작으로 간담회 후에는 거제시의회 시설 및 회의 운영 절차, 방송 시스템 등에 대한 비교시찰을 했다. 간담회에서 김선민 의회운영위원장의 거제시 섬꽃축제 및 대표 관광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광진구의회에서는 이후 비교 시찰 일정에 참고하기로 했다.

윤부원 의장은 “기초 의회 간 비교시찰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 광진구의회에서 거제시의 관광 자원 및 시설, 의회의 방송 시스템 등 여러 의정활동 등에 대하여 시찰할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민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3월 거제시의회에서 광진구의회를 방문했을 때 전자회의시스템과 행정사무감사 운영의 선진화를 잘 보고 배웠다”면서, “우리 지방의회가 상호 간 더욱 활발한 비교 시찰로 우수한 점을 배워가며 지방의회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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