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4일 ~ 15일 양일간 하청면 옥계마을(이장 서정영) 주관, 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어기야디어차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FUTURE SEA(미래의 바다) 어촌리조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어촌체험, 해양치유, 해양레져, 해양교육, 수산마켓, 바멍카페, 마을 푸드존 등 어촌의 다양한 콘텐츠를 축제와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거제바다의 소중한 경험을 선물했다.

특히, 행사기간 이틀동안 약 4,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는데, 마을단위에서 준비한 행사로는 전국에서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

서정영 옥계마을 이장은“한 달 정도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신 옥계마을 주민분들과 지역 해양수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는 사계절 어촌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된 지역관광과 어촌마을에 더욱더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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