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소동 ‘소노캄’ 옆 소동2유원지에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짓는 사업이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늦어도 3개월 안으로 착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소동2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소동2유원지 사업은 ‘거제 리조트 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주)아레포츠와 (주)익상이다. 착공은 19일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며, 준공은 2027년 2월 28일이다. 총사업비 3,427억원이다.

거제일운면 소동리 19-1번지 일원 5만8,159㎡(1만7,593평)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건물 2동(棟)이 들어선다. 주요시설은 관광호텔 252실, 휴양콘도미니엄 393실,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거제시 허가과 담당공무원은 “건축허가는 관련 최종 협의 단계다”며 “ 건축허가 절차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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