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8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거제시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되는 것을 대비하여 경상남도는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민간사업장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요소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제거․대체․통제(위험성평가 마련․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우수사례 등이다.

는 시홈페이지 게시를 비롯하여 관내 제조업, 전문건설업, 종합건설업, 기타 고위험 사업체에 직접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102개 민간업체 120여 명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교육참석자 가운데 A 업체 간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업체에서 대응은 하지만 금일 교육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하여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민간사업장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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