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백병원(백용기 이사장 겸 거붕그룹 회장)은 11월 1일 창립54주년을 기념해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가수 남진을 초청하여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2시· 오후7시 두 차례 열린다.

백 회장은 가수 남진과 30년 간 깊은 우정을 이어온 관계로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11월 2일은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과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병원 락희만홀에서 내원고객과 입원환자를 위한 위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며, 유럽 주요국에서 치러진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합창단이며, 거제소년소년합창단은 세계합창대회에서 대상 수상, 전국음악 경연대회 대상, 독일, 베트남, 체코 등 세계정상급 합창단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붕백병원은 스마트병동 구축, 첨단의료장비 도입, 정신건강의학과 개설 등 지역민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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