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수상 및 수중 레저, 관광, 해양교육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거제해양스포츠(대표 박창재)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2023년 제3차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실현, 영업 수입, 의사결정 구조 등 필수 요건을 갖췄을 때 신청 자격을 갖게 되며, 서류뿐 아니라 현장실사,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기업으로 결정된다.

이번 인증은 ㈜거제해양스포츠가 2020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고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 회복에 기여하려는 노력과 지역 취약계층에 수상체험 및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 써온 결과다. 이로써 거제시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회적기업을 탄생시켰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충분한 준비를 통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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