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제시, 서일준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외교부 별관2층에서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에 40.4ha (404,941㎡),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가(산림청)에서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으로서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2023년 2월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사업 신청을 하였으나 미선정되었고, 이후 관계 기관 협의를 통해 사업면적과 사업비를 축소하는 등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9월 15일 예타 대상사업 재신청을 하여 이번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사업 선정 이후 일정으로는 기재부에서 조사수행기관(KDI, 조세연)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이내에 예비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할 전망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최소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계 기관별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예타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 시행을 거쳐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부산·전남과 상생협력하고 중앙정부 계획과 연계하여 남해안권을 중요한 미래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며,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안」을 마련하여 남해안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도민 힐링을 위해 36개소의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지방정원 경남1호인 거창 창포원뿐만 아니라 하동 동정호 지방정원, 양산 황산지방정원, 진주 월아산지방정원을 조성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오는 11월 3일~5일 3일간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거제시 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경남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거제시에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생태관광 축이 구축되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 거제시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자가 합심으로 노력한 결과 이뤄낸 쾌거로 남해안 발전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국내는 물론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을 조성하여, 지역균형발전과 남해안권 발전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핵심동력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한 예타 통과를 비롯하여 오는 2030년 개원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대상사업 선정으로 ‘정원도시 거제’의 새로운 도약과 나아가 세계인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아직 예타 통과 관문이 남아있는 만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자세로 산림청,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이 예타에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행정, 박완수 도지사와 도 공무원, 서일준 국회의원 등의 공동 노력과 협치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서일준 국회의원 보도자료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서일준 의원 “조속한 예타 통과는 물론 2030년 개원에 최선을 다할 것”

국가가 직접 조성하는 첫 국가정원이자 국내 3호 국가정원으로 기대를 모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31일 오전 10시 개최된 기재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 2019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채택된 산림관리 협력방안 사업으로서 윤석열 정부 들어 후보지 현장 평가와 대상지 최종 선정까지 잘 이루어졌으나, 지난 5월에 열린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심의회에서 부지확보 가능성 등의 이유로 보완 요구를 받은 바 있다.

그간 서 의원은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거제시 및 경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기재부의 보완요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 준비를 착실히 해왔으며, 기재부 관계자에게는 조속히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가가 조성하는 첫 국가정원이자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거제 관광자원의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덕신공항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핵심동력이 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한 예타 통과를 비롯하여 오는 2030년 개원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