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우조선해양이 2021년에 매각한 비업무용 부지 중 옥포대우사원아파트 부지에 1,963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사업 승인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옥포5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면적은 12만9,328(3만9,122평)다. 공동주택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39층 14개 동(棟)이다.

경남도는 사업 승인 절차에 의제 처리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공람‧공고했다. 거제시는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6일 게시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구하는 내용이다.

‘거제 옥포5지구 아파트 건립 사업시행자는 옥포드림파크피에프브이(주) 외 1개사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하며, 아파트 브랜드는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대힐스테이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사업구역 면적이 10만㎡가 넘어 관련 사업승인 인허가 절차는 경남도에서 하고 있다. 사업승인 마지막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업자측에서 분양은 내년 상반기 할 계획이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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