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9일 오전 11시 웨딩블랑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태돈 서장, 박종우 거제시장, 전기풍 도의원, 이태열 시의원, 김옥곤‧전평선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하여 내빈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수상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서일준 국회의원도 축전으로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등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ㆍ축사, 소방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는 ▲최규식(행정안전부장관상) ▲김인수ㆍ유명선ㆍ김봉수ㆍ조충호ㆍ박병준ㆍ김주완(소방청장상) ▲이창호ㆍ황가람ㆍ정유진ㆍ한동원ㆍ정경찬ㆍ한화오션 자위소방대(경남도지사상) ▲옥현빈ㆍ이시영ㆍ심재현ㆍ윤명한ㆍ이성훈ㆍ정영석ㆍ구경진ㆍ우현석ㆍ김천수ㆍ윤희신ㆍ최대림ㆍ박종민(소방서장상) ▲강유종(국회의원상) ▲김이준ㆍ조승환ㆍ안대근ㆍ노경혜ㆍ박정심(거제시장상) ▲방성관ㆍ김덕녀ㆍ신용일(거제시의회의장상) 등이다.

주태돈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 시민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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