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공연

“깊어가는 가을 거제시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여행을 떠나자”

거제시교향악단 제20회 정기연주회 ‘거제시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이 오는 14일(회) 저녁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주회 1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자크 이베르의 ‘세개의 짧은 소품들( I. Allegro II. Andante III. Assez lent-Allegro scherzando)’과 영국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성 바올 모음곡’을 선보인다.

2부는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구속에서 벗어난 자유를 담은 ‘동물들의 사육제’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게 될 전망이다.

거제시교향악단은 지난 2003년 11월에 창단했으며 지역중심의 전문연주자들로 꾸려져, 전통 클래식을 추구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획연주회와 초청 연주회 등 크고 작은 연주회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거제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 하고 있으며 매 정기연주회마다 실력있는 협연자들과 수준 높은 연주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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