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에프디씨(주) 윤하원 대표가 고향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동마을 출신인 윤하원 대표는 현재 김해시에서 국내 최초 파열판 국산화에 성공한 에프디씨(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김해형 강소기업, 2020년 경상남도 스타기업, 2022년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윤 대표는 ‘2020년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 표창, ‘2023년 경남중소기업 대상’, ‘2023년 11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2019년부터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윤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 거제를 응원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항상 거제인이라는 자부심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윤하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과 꾸준한 나눔 실천은 많은 출향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며 “시민을 위한 의미 있는 기금사업으로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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