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대표이사 송우정)은 제1회 거제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를 15일 개최했다.  

체육대회에는 거제제일교회(담임목사 김형곤)등 24개 교회의 목회자, 장로 그리고 사모들께서 참가하시어 각 교단 별로 팀을 나눠 배구대회를 진행하였다. 

우승은 연합교단, 준우승은 고신교단, 3위는 통합교단이 입상하였다.

특히 50여명의 거제도애광원 지적장애 거주인들도 팀을 나눠 열띤 응원전을 펼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체육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목회자 사모들께서는 민들레집 중증장애인들의 휠체어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단풍이 짙어가는 애광원의 가을을 만끽하고 장애와 비장애가 하나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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