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 향인회장과 회원 20명 기부 동참

전국의 거제향인회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거제시에 힘을 보태고 있다.

거제시는 16일, 거제시청에서 재울거제향인회 김승용 회장과 김영옥·양정생 부회장, 서환욱 사무총장, 안성찬 사무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재울거제향인회는 거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에는 김승용 회장, 김재홍 직전회장 등 회원 20명이 동참했다.

김승용 회장은 기탁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재울거제향인회가 앞장 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김승용 회장님을 비롯한 향인회원님들의 기부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뜨거운 애향심은 거제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며, 희망의 새로운 거제, 더욱 발전된 거제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현재, 거제시에 전국 각지에서 1,433명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시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금액의 답례품이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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