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상문동 희망나눔 곳간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100만원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거제에 사업체를 둔 청년대표모임으로 △ 포도와인거제고현점(대표 추인호) △ 짹짹커피(대표 송긋시아) △ 거제영양센터(대표 조영석) △ 거제도서래갈매기(대표 김윤기)가 동참했다.

대표들은 우리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없나 고민하다 지난 10월 8일 짹짹커피에서 지인 130여 명과 함께 바베큐파티를 열어 거기에서 생긴 수익금과 대표들의 기부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하여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인호 대표는 “함께하는 기부로 세상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행정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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