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균)는 지난 11월 29일 취약계층 80세대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양념, 포장, 배달까지 성심을 다해 진행됐는데, 각종 해산물과 채소를 넣고 끓인 기본 육수에 맛깔난 양념을 더해 완성된 김장김치 180포기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방문 전달됐다.

곽미균 위원장은 “혼자서 김장하기 어려운 세대에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있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부면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더욱 자세히 살피고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변함없이 김장나눔을 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건강에 유의하고 대상 가정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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