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중학교 야구부가 지난 11월 16일부터 26일까지 밀양 스포츠 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밀양시장기 전국 우수 중.고등학교 초청 야구대회’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세종잍너미들야구단을 ‘7대4’로 꺾고 우승했다.

우승과 함께 2학년 구예람 포수가 MVP 상을 수상했으며, 타격상은 문선재(2학년) 내야수, 투수상은 김동규(1학년)이 받았다. 이강준 감독은 감독상도 받았다.

신부선 외포중 교장은 “전교 50명이고 야구부 인원이 20명 뿐인데 타학교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한 인원으로 큰 일을 했다”고 격려하면서 “ 이번 기회로 더욱 열심히 해서 다음 대회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강준 감독 또한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대가다”며 “동계훈련 충실히 임해서 내년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외포중 출신으로 NC다이노스 최보성 내야수, 서준교 내야수 프로무대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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