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고등학교 총동문회(최영란‧27회)는 2일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 동문이 참석해 동문화합 한마당 '해성인 다함께 차차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명랑운동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짝수 기수, 홀수 기수 두 팀으로 나눠, 신발멀리차기, 바구니돌리기, 이어서 줄넘기 등을 했다.

해성중 이두만 교장과 해성고 권오섭 교장에게 총동문회에서 후배양성의 공로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초청가수 각종 공연도 있었고 행사 중간 중간에 다양한 경품(TV‧전자렌지 등) 추첨도 있어, 분위기를 돋우었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동문으로는 강복준(16회) 전 해성총동문회 회장, 원순련(18회) 한국예총 거제지회장, 권순옥(19회) 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 윤부원(21회) 거제시의회장, 이경필 전 교장, 강하일 전 교장이 참석했다.

해성장학재단 인사로는 주두옥(17회) 전 이사장, 윤병렬 이사장(22회), 전기준(25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한, 박행용(17회) 거제시 민주평통 회장, 정수만(25회) 경남도의원, 안석봉‧조대용‧김선민‧정명희 거제시의원, 엄준(30회) 거제수협조합장, 옥방호(36회) 거제축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준영 도의원, 변광룡 전 거제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최영란 회장은 "해성인이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기 위해 이 행사를 계획하였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토록 하여 해성인의 긍지를 더높이는 역할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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