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지난 12월 1일 개최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사업성과 및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표창하여 격려하고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여기에서 거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23년 사업성과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보건소는 2014년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시작하여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교육하고 홍보해왔다. 질환 조기발견에 있어서도 사업을 통한 적기치료로 시민의 만성질환에 대한 인지율과 지속치료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2021년부터는 약을 복용중이지만, 관리가 잘 되지않는 질환자를 대상으로 복약지도·생활습관개선·교육·상담 등 1:1 집중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가관리율을 높이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창은 2023년도 사업성과(PHIS 정량평가, 실적보고서 정성평가)와 우수사례(만성질환자 대상 1:1집중관리프로그램‘선택’과 ‘집중’)를 통하여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선행질환(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인지율 및 치료율 향상, 질환의 자가관리율 향상부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거제시보건소 조정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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