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청년비전22(회장 윤세환)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나눔음식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거제시 대표 봉사단체 중 하나인 청년비전22는 지난 11월 5일 상문동주민센터 주차장 일대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사랑나눔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과 다양한 물품판매, 각설이 이벤트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문동주민센터에 기부한 것이다. 청년비전22는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하여 지역사랑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윤세환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 어려움이 커지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였고 앞으로도 청년비전22는 지역발전과 나눔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청년비전22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은 다른 단체들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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