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호) 산하기관인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김윤정)는 지난 1일, 이전개소식 및 2023년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호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격려사, 후원자·자원봉사자 표창, 센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올 가을, 고현동에서 상동동(라푸름아파트상가 3층~4층, 계룡산온천 맞은편)으로 확장이전하며, 어르신들을 비롯한 후원자·자원봉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무공간과 분리된 상담실, 프로그램실, 회의 및 협업을 위한 대회의실 등 을 별도로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 및 개인에 전 직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 및 공고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거제칠백리로타리클럽, 좋은이웃봉사단, 한화오션자원봉사단, 조선종합중기(주), ㈜씨알, (사)한국부인회 거제시지회, K-water 거제권지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자원순환시설, 김경애(개인후원자), 윤정원(개인후원자)에게 전달되었으며, 기관이전에 특별한 공로를 세운 윤갑수(운영위원장)와 (사)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거제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170여명이 참석해 이전개소식을 축하해주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2002년 12월, 거제시 재가노인 복지의 시초인 가정봉사파견센터로 출발한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는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직접방문하여 경제적 도움, 정서적 도움, 일상생활도움 등 집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관련된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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