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오는 8일까지 관내 일반주유취급소 3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계절적 특성과 주유소 관계인의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유소 위험물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검사 ▲무허가 위험물 단속 ▲주유소 내 금연 및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이다.

옥두식 예방안전과장은 "주유소는 위험물을 대량 저장․취급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유소에서 위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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