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박정희 군사 독재 원흉" 발언 성토…2백여명 30분만에 해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ㆍ경남지회(회장 정하종, 전성진) 회원 150여 명은 10일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 가량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김영삼 전 대통령 기록전시관 앞에서 ‘YS망언을 규탄’하는 성토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IMF의 위기로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진 조국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독설을 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제부터 전직 대통령으로서 존칭도 예우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로 간주한다"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조국 근대화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공개비난한 김영삼은 역대의 가장 무능한 전 대통령이 아닌가’, ‘근대화의 아버지 박 대통령을 모독한 김영삼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는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준비했다.
거제인터넷신문
kcm@gj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