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명상, 요가로 행복한 뇌발달 치유관광 프로그램 체험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2월 9일 ~ 10일, 1박 2일간 거제시 특화 웰니스관광상품인 ‘K-well 브레인로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K-well 브레인로드’는 해풍 명상체험, 무지개길 트레킹과 씽잉볼 테라피 & 브레인차, 브레인요가, 맨발걷기 및 아쿠아로빅, 헬리오테라피 등 특화된 뇌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존감을 높이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제시가 지난 6월 ~ 10월까지 웰니스관광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도출한 웰니스관광상품이다.

이번 ‘K-well 브레인로드’시범운영에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참가자 18명을 비롯하여 관련분야 전문가 2명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거제시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무지개길을 걸으며 다양한 웰니스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떨쳤다.

또한 명사해수욕장에서 아쿠아로빅,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헬리오테라피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자연스레 거제 관광을 홍보하였으며, 특히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의 몽돌 구르는 소리는 참가자들로부터 ‘마음이 정화되는 부드럽고 편안한 소리’라며 호평이 쏟아졌다.

참가자 양성구씨는 “평소에도 트레킹을 즐겨하는데 1박2일 간 다양한 체험과 트레킹이 결합된 웰니스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니 몸과 마음이 훨씬 맑아지고 즐거워지는 경험을 했다. 많은 분들이 이 체험을 함께 느껴보길 추천한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거제시 담당자는 “K-well 브레인로드 시범운영 참가자들이 이번에 체험한 웰니스프로그램과 관광콘텐츠들을 주변에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스로 거제시 관광홍보대사가 되고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을 계기로 웰니스관광상품의 가능성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고도화하여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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