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달 22일부터 3주간 초⁃중학교 진학 예정인 아동 57명을 대상으로“너의 시작을 응원해 책가방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중학교 진학 예정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한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뉴발란스 거제점(대표 윤수정)과 협약을 맺고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아동은 “마음에 드는 가방을 사서 기분이 좋고, 빨리 새 가방을 가지고 학교에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책가방 지원 사업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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