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병영)에서는 2023년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진로 체험처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과 협력 활동의 지속화를 위해 감사의 날 행사를 12월 14일(목) 거제소노캄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교육장, 거제시 평생교육과 주정운 과장, 거제대학교 신동철, 남성미 교수, 거제공업고등학교 오민세 교장을 비롯하여 미래교육협의회, 진로체험지원단, 초중고등학교 진로 담당교사, 진로체험 인증기관 대표, 전문직업인특강 강사 및 진로캠프 강사들과 업무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거제대학교를 포함한 4개처에 진로교육활동 공로자 대상 감사패를, 오후에는 한 해 동안 진로센터에 도움을 준 초중고 학교급별 진로업무담당 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 공히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를 성과 영상 시청과 성과보고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고생하신 참석자를 위해 신자연인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진로특강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교육장, 거제시 평생교육과 주정운 과장, 거제공업고등학교 오민세 교장, 연초고등학교 공현철 교장께서 축사 및 격려사를 해 주었다.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김병영 센터장은 “오늘 모인 진로교육관계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로센터가 전국적으로 시행한 지역연계협력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경남 유일), 진로센터 개소부터 긴밀한 협력을 해온 메이커센터가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활동에 함께 한 시청, 교육지원청, 학교현장 교사, 체험처와 강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거제교육지원청 김재훈 교육장은 “거제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가장 애쓰는 분들이 모두 여기에 있다며, 3만 8천명의 꿈나무들이 한 명도 소외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거제시 평생교육과 주정운 과장은 “한 해 동안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거제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건강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2024년에도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교육 공동체의 허브 역할을 하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관내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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