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 “지지부진했던 사업 다시 숨통 트여, 차질 없는 사업 위해 최선 다할 것”

그간 지지부진했었던 국도 5호선의 거제-마산 구간 건설사업이 다시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국도 5호선 거제 육상부 사업비 50억원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 사업은 거제 장목면 송진포리와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까지 총 24.8km를 잇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104억원이 투입된다.

거제측 육상부는 연장 4.0km에 사업비 1,243억원이 투입된다. 

거제측 육상부는 2010년 1차 설계가 완성됐다. 지난해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3월부터 보완설계 진행해, 마무리지었다.  

'(가칭) 이순신대교'로 불리는 해상구간은 총 연장 7.7km에 사업비 6,822억원이 투입된다.

서 의원에 따르면, 당초 경남도에서는 장목관광단지 등 남해안 관광개발 활성화와 사업추진 지연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이유로 내년도 예산안에 거제 육상부 공사 및 보상비로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줄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국토부와 기재부는 거가대교의 손실 보전금 발생이 예측되므로 손실 보전금을 경남도가 전액 부담한다는 도의회 의결서 등 경남도의 확약을 요구하며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이에 서일준 의원은 국토위 예결 소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육상부 공사 지연시 보상비 증가로 인한 국가 예산 낭비 등 육상부 우선 추진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서일준 의원의 노력으로 인해 반영되지 않았던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사업비 50억원이 2024년도 예산안에 전액 반영되는 결과를 얻었다.

서 의원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가칭)이순신대교(거제-마산)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거제측 육상부 노선도(실제는 다를 수 있음)
▲ 거제측 육상부 노선도(실제는 다를 수 있음)
▲ 거제측 육상부 노선(실제는 다를 수 있음)
▲ 거제측 육상부 노선(실제는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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