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동장 전덕양)에서는 지난 12월 19일 화요일 장평동주민센터에서 “장평동 외국인 자율순찰대 출범식”을 가졌다.

장평지구대․장평동주민센터․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행사는 최근 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외국인 자율 순찰대 출범을 통해 외국인 스스로의 자정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의 인식도 변화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허병도 지구대장은 “외국인을 대하는 것이 일상이 된 시점에 발 맞춰 행정기관도 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자율순찰대 출범이 이들을 끌어안고 나가는 좋은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앞으로 장평동 외국인 자율순찰 대원으로 참여한 6개국 46명원 대원이 지역사회 외국인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하였다.

당일 박종우 거제시장도 출범식 직전 행사장을 찾아 “장평동에서 거제시 최초로 외국인 자율순찰대가 출범한것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순찰대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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