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청소년 힐링 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학생 1,3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1회 차(13일)는 거제중앙중학교·계룡중학교에서, 2회 차(20일)는 해성중학교에서 펼쳐졌다.

저글링·매직 퍼포먼스, 샌드 애니메이션, 치어리딩, 태권무, 댄스 공연 등이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업으로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데, 집중해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우리 교사들도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은 올 한 해 학교 연계 사업으로 ‘자유학기제 꿈나래’, ‘거제-서울 역사·문화 탐방’, ’힐링 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2024년에도 지역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소통해 청소년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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