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형 토목ㆍ건축공사장, 중단된 건축공사장, 축대ㆍ옹벽ㆍ석축, 재해위험지역 30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공무원 및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 ▲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ㆍ성토 수반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 절개지ㆍ낙석위험지역, 축대ㆍ옹벽ㆍ석축의 안전성 ▲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의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 이ㆍ통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임명해 Hot-Line을 구축하고 ▲ 지역단위 홍보매체(대형전광판,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 ▲ 특히, 단체장과 간부공무원이 재난취약시설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정보의 신속한 전파 및 사용 금지ㆍ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 사전예방, 시공 및 감리자의 안전 및 책임의식 고취 등에 힘쓸 예정이다.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안전시책을 적극 추진 ‘안전도시 거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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