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세종유치원(대표 고정이)은 상문동주민센터 희망나눔곳간을 방문하여 세종유치원‘꼬마천사’자선물품 30박스와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세종유치원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원아들을 ‘꼬마천사’로 임명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활동을 진행하였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뜻을 모아 생필품과 식료품 등 1,000여개의 자선물품이 모였으며, 이에 유치원의 교직원 일동도 동참하여 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더하였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상문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해 캐롤과 율동이 함께하는 멋진 공연도 선보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올바른 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신 세종유치원 교직원과 학부모님, 그리고 멋진 공연을 보여준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우리 어린이들이 더불어 성장해 갈 수 있는 상문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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