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거제면민의 잇따른 기부행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8일 외간마을 유창목씨의 백미 10kg 30포를 기부를 시작으로 거제면 쌀전업농회(회장 김희은)는 백미 10kg 40포를, ㈜영수건설 반수경 대표는 행복디딤돌에 100만원, 화원이장 김채현 50만원, 귀목정마을 이성이 어르신이 2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정풍건설 대표 김미영 라면 10박스, 거제면 환경미화원 윤대식 씨가 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접수된 기부물품은 각 기부자 의사에 따라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행복디딤돌 계좌 입금, 「희망2024 나눔 캠페인」경남모금회 계좌 송금, 물품은 거제면 내 경로당을 비롯한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현 거제면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주며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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