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구락부(회장 임희한)는 지난 22일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능포동과 장승포동에 각각 성금 50만원씩을 기탁했다.

2·4구락부는 1957년 12월 24일 24명의 지역 출신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지역 내 봉사단체로 지역 현안문제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면서, 66년간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장승포 지역의 중심 봉사단체이다.

임희한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숙 능포동장과 김훈 장승포동장은 “2·4구락부 회장 이‧취임식에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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