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빈대로 인하여 불안해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업소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거제시 숙박업소 '빈대안심ZONE'을 지정하기로 했다.

거제시 숙박업소 '빈대안심ZONE' 지정사업은 ‘거제시 빈대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인 ▲매일 빈대 침입징후(탈피흔적, 배설물 등)점검 ▲매일 빈대 서식처 관리(갈라진 틈, 벽지 등 수리) ▲매일 청소하기(진공청소기, 고온스팀기 활용) ▲한 번 더 소독하기(업종별 소독의무횟수+ 추가 1회 이상) ▲빈대 예방, 관리 교육받기 등 5대 실천사항 준수 및 이행 여부를 명예감시원등의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다.

점검을 완료한 업소에는 '빈대안심ZONE' 지정 및 스티커를 부착하며, 지정된 업소에 소독 및 방역관련 물품을 지원한다.

'빈대안심ZONE' 지정신청은 관내 숙박업소 대상으로 2024년 1월 2일부터 연중 신청(상시)을 받으며, 접수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접수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시차원에서 적극 관리에 나선 것으로 숙박업소의 자율방역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소환경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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