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 학생과 교사 10명은 지난 28일 하청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학교에서 실시한 느티나무축제 부스운영 수익금 12만원을 기탁했다.

제33회 느티나무축제를 통해 풍물단공연, 댄스와 노래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먹거리, 카페, 아나바다장터 등 부스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천정완 하청면장은 “학생들에게 기부의 뜻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과, 뜻을 모아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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