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옥 전국대의원, 김청집 지사대의원 '기빙클럽' 32·33호 기부금 전달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4일 거제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24년 거제시 적십자회비 목표액은 1억 2,750만 원으로 연중 모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되어 거제시민에게 적극적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지난해 경남도 내의 위기가정을 위해 따뜻한 인도주의 활동을 해준 적십자사에 감사하다”며 “전달한 특별회비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고 거제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서 대한적십자사 박명옥 전국대의원과 경남적십자사 김청집 지사대의원이 '2024년도 기빙클럽 32·33호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박명옥 전국대의원은 1987년부터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하며 거제시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2010년부터 꾸준한 정기후원으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여받았으며, 2023년 8월 적십자봉사회 정기후원 시상 봉사원(개인)부문에서 2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거제종합사무기 대표이기도 한 김청집 지사대의원은 2020년부터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기빙클럽에 동참해 위기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청집 지사대의원은 거제지역자활센터에 컴퓨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오랜 시간 적십자사의 일원으로서 함께 해주시면서 올해 기부에도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임원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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