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소재 안양암 정원스님이 1월 2일 장평동에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떡을 기부했다.

기부 당일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아동 74세대를 방문하여 떡국떡을 전달하였다.

정원스님은 “좋은 인연이 닿아 의미 있는 나눔을 하고자 직접 준비한 떡국떡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여 지역 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암 정원스님은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절에서 직접 빚은 수제만두, 떡국떡, 과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 15세트를 장평동에 기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