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방자옥)은 지난 해 12월 28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지원을 위해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5백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233호가 됐다.

거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연대활동, 식품운동, 소비자 기후행동, 생활습관 개선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라이프케어 운동, 나눔사업 등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21년 법인 창립 10주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조합원이 다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걷go 기부하go’ 캠페인을 진행하여 하루 10,000보 인증과 응원글에 참여한 조합원수를 환산해 모여진 금액으로 기부했다.

방자옥 이사장은 “협동의 힘으로 출발한 우리의 시작을 기억하며 홀로 사회에 내딛는 우리 지역 청소녀의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고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청소년 지원활동은 2017년부터 이어져 현재까지 일시 기부금만 총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매월 정기 결연금 3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되어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학비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수협어업피해보상통합대책위원회(위원장 김명실)는 지난 해 12월 28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2백만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235호가 됐다.

거제수협어업피해보상통합대책위원회는 2004년 8월에 설립돼 거가대교건설 등 지역 내 개발사업 관련 어업인들의 피해보상협상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재까지 총 3백만4천원을 기부했다.

김명실 위원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되어 지역사회복지증진사업 및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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