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는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 보건소에서 마하병원을 비롯한 거제지역 4개 기관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한다.

보건소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지정된 후 매년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협약체결을 해왔다.

올해는 지역사회 관련 기관을 확대 참여하게 함으로써 연계체계를 더 강화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 수요자 중심의 재활사업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2년 동안 마하병원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전문자문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거제시 수화통역센터는 보건소 장애 민원의 수화통역을 한다는 협약을 쳬결한다.

또 미래엠텍은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119 가정방문 수리서비스, (주)북원산업개발은 장애인 세대 생활물품 수거 및 전달을 수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나가고자 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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