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 2·3통 경로당(김연순 회장) 망구미 회원들은 지난 5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능포동 2·3통 경로당 회원들이 2021년부터 망구미(望九美)라는 이름으로 슬기로운 노후 생활을 위하여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연말 작품전시 및 바자회를 개최하며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판매한 금액이다.

김연순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회원들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능포동 2·3통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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