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8일 경남적십자사에서 2024년도 기빙클럽 38호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리더십분과(위원장 홍병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회장 박중협)는 2021년 12월에 출범한 경남지역 2세 경영인이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기업승계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조직 내에 사회공헌, 리더십, 제도개선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기업가정신 제고, 기업승계 관련 제도 개선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조경아 부회장은 ㈜디엠테크놀러지(대표 조창제) 과장이며, 해당 기업은 2021·2022년 기빙클럽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위기가정을 위한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5월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올바른 경영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을 적십자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잘 전달해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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