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어촌 경제 거점 도약에 최선”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거제 죽림항이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여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죽림항 일대는 그간 지역개발에 소외되고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한 어업인 감소, 소득 감소 등 어촌 소멸 지역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노인 복지, 평생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부족하여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이번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죽림항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60억원(국비 130억원)이 투입되어 ▲어업자동화지원 ▲부표 등 간이 적재시설 ▲보행료 조성 ▲해안 산책로 ▲도로 확장 등이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죽림항 일대는 경제․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일준 의원은 “이번 어촌신활력사업의 선정은 주민과 어촌계,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하여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낙후되고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죽림항이 남해안을 대표할 수 있는 어촌 경제 거점으로 도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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