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동의 충남식당(대표 고갑자)은 9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천4만원을 기탁해 희망천사 제159호가 됐다.

고갑자 대표는 해마다 거제시에 1천만원을 기부하여 2023년 4월 ‘2023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부자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세심한 지원을 부탁하며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천4만원을 기탁해 온정의 손길을 했다.

고갑자 대표는 “충남식당은 시민 여러분 덕분에 어느덧 고현시장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가 되었다.”, “항상 감사한 마음과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작은 손길이지만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충남식당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기부금은 거제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단에 기탁되어 지역사회 사회복지서비스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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