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테마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추진, 거제 관광 활성 기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협력하여, 한중문화예술 국제교류를 위한 방문코스를 기획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중국 상해에 소재한‘한중정수문화교류원(韩中精髓文化交流院)(대표 고도경) 주관으로 중국의 차(茶)전문가, 문화예술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방문단은 중국 예술작품 전시와 한국의 전통 차, 불교문화 등을 체험하기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하였으며,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거제시 방문을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방문단은 고현 시내에 마련된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다음날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제인&꽃차 농장을 방문하여 동백꽃차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특히 직접 동백꽃을 채취하고 덖어서 만든 동백꽃차를 꽃말과 함께 음미하며 거제의 그윽한 향을 중국 지인들에게 SNS로 홍보하기도 했다.

한중정수문화교류원 고도경 대표는“거제시의 진심어린 환대에 감사드리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활기찬 도심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거제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추진하겠도록 노력하겠다”며“다음에는 거제시를 꼭 상해로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광과장(과장 옥치덕)은 모든 일정을 동행 및 지원하며,“추운 겨울 속 화려하게 피어나는 붉은 동백처럼 오늘의 우호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양국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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